카테고리 없음

운중동 청국장과보리밥 쌈정식 수육 점심

비봉ee 2025. 5. 2. 07:56
728x90
반응형

 

 

운중동 청국장과보리밥 쌈정식 수육 점심

안녕하세요! 직장인 점심 메뉴 탐방에 진심인 담덕입니다. ^^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든든하고 속 편한 점심을 즐기고 온 후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예전에는 꽤 자주 찾았던 곳인데, 팀 규모가 조금씩 변하면서 발길이 뜸해졌었거든요. 그러다 지난 금요일, 모처럼 여럿이 뭉쳐 "그래, 오늘은 거기 가자!" 하고 향했던 곳, 바로 운중동 먹거리촌의 터줏대감 같은 존재, 청국장과보리밥 입니다!

식당 정보 및 메뉴 탐색

위치와 방문 정보

  • 방문일: 때는 바야흐로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점심!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363번길 4 1층 (우편번호 13455)

참, 외관 사진은... 작년 11월에 찍었던 걸로 슬쩍 대체합니다. 하하; 이번에 또 깜빡하고 못 찍었지 뭐예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아래 나올 메뉴판 사진부터 모든 음식 사진은 이번 방문 때 찍은 아주 따끈따끈한 최신 사진들입니다!

메뉴판 정밀 분석!

자리에 앉아 메뉴판부터 스캔했습니다. 청국장과보리밥의 식사 메뉴는 크게 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 청국장과 보리밥: 가장 기본 메뉴죠! 가격은 14,000원.
  • 자연채 쌈정식: 추천 메뉴 딱지가 붙어있던, 푸짐한 쌈 채소와 제육볶음이 함께 나오는 정식. 21,000원입니다.
  • 떡갈비 정식: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떡갈비가 메인! 20,500원.
  • 수육 정식: 야들야들한 수육이 당길 땐 이거죠. 22,000원.
  • 보리굴비 정식: 가장 가격대가 높은 메뉴로, 짭조름한 보리굴비 한 마리가 통째로! 29,000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작년 11월 방문 때보다 모든 식사 메뉴 가격이 정확히 1,000원씩 인상되었다는 사실! 요즘 외식 물가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는 걸 다시 한번 체감했네요. ㅠ

저희 탐방단은 총 5명! 고심 끝에 자연채 쌈정식 3인분 수육 정식 2인분 으로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골고루 맛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 만발이었죠!

푸짐함 그 자체! 쌈정식과 수육정식 후기

상다리 휘어지는 첫인상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수한 냄새를 폴폴 풍기며 청국장이 가장 먼저 등장했어요. 곧이어 정갈한 밑반찬들과 수육까지 차례대로 테이블 위에 놓이는데... 와, 정말 상다리가 휘어질 뻔했다니까요?! 테이블 공간이 부족해서 얼른 비빔밥용 채소를 각자 그릇에 덜어내고 자리를 마련해야 할 정도로 푸짐함 그 자체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느낌이랄까요? ^^

메인 요리 맛보기: 청국장, 제육, 수육

  • 청국장: 묵직해 보이는 무쇠 솥뚜껑을 옆으로 밀어내면, 김이 펄펄 나는 청국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 이 청국장 냄새! 콩 발효취를 억지로 잡으려 하지 않았는데도 역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딱 '맛있는 청국장'의 구수함만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냥 떠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 먹어도 일품!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정말!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맛깔스러워서 젓가락이 쉴 틈이 없었답니다.
  • 제육볶음 (쌈정식 포함): 비빔밥 채소를 덜어내고 잠시 숨을 고르는 사이, 매콤달콤한 양념의 제육볶음이 등장했습니다. 쌈정식의 핵심 멤버 중 하나죠! 양념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쌈 싸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 수육 (수육정식 포함):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수육! 잡내 없이 부드럽게 잘 삶아져 나왔더라고요. 특히 수육과 함께 나온 부추무침 ! 아삭하고 향긋한 부추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있는데, 이거 정말 별미 중의 별미예요. 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주고, 쌈에 같이 넣어 먹어도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꼭 같이 드셔보세요. 강추!

신선함 가득 비빔밥과 쌈의 향연

  • 보리밥 비빔밥: 일단 자리를 확보해야 하니, 커다란 접시에 담겨 나온 비빔밥용 채소부터 공략했습니다! 상추, 콩나물, 무생채, 버섯 등등 신선한 채소들을 각자 밥 사발에 양껏 덜어 넣고, 테이블에 놓인 고소한 참기름 휘릭, 비빔 고추장 슥슥~ 비벼주면?! 크으~ 말이 필요 없는 맛이죠. 아삭아삭 씹히는 채소들의 신선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보리밥 특유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도 환상의 궁합!
  • 쌈 채소: 쌈정식의 하이라이트, 바로 다양한 쌈 채소 아니겠습니까?! 상추, 깻잎, 적근대, 케일, 그리고 아삭한 알배추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 싸 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는 주로 부드러운 상추랑 달달한 알배추를 집중 공략했습니다만. ^^ 여기에 제육볶음 한 점, 밥 조금, 쌈장 콕 찍어 올리고, 부추무침까지 살짝 곁들여 한입 가득 넣으면… 아, 이게 바로 행복인가 싶더라고요.
  • 함께 먹는 즐거움: 역시 음식은 여럿이 함께 먹어야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정식을 시켜서 제육도 맛보고, 수육도 맛보고. 쌈 채소도 나눠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니 음식 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푸짐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식사의 마무리: 놓칠 수 없는 디저트 타임!

배불러도 포기 못해!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이 불렀지만… 청국장과보리밥에서 그냥 일어나면 너무너무 섭섭하죠! 왜냐구요? 바로 이곳만의 특별한 '무료 디저트 코너'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숫가루 슬러시와 달콤한 간식

식당 한쪽에는 셀프로 이용 가능한 디저트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 미숫가루 슬러시: 살얼음 동동 띄워진 시원~하고 달콤 고소한 미숫가루 슬러시! 입가심으로 이만한 게 또 있을까요?
  • 고구마: 달콤하게 쪄낸 고구마도 준비되어 있고요.
  • 쌀과자: 바삭바삭 고소한 옛날 쌀과자까지!

이 조합, 정말 사랑입니다. 특히 시원한 미숫가루 슬러시에 바삭한 쌀과자를 곁들여 먹으면… 크~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만족감이 극대화된달까요? 이것 때문에 청국장과보리밥을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이렇게 든든한 식사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즐기고 나니, 오후 근무도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정말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하지만 속은 더부룩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긴 운중동 청국장과보리밥에서의 점심 식사였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보셨다면… 아시죠?! ^^

 

728x90
반응형